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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.
- 너무 양이 적어서 먹은 것 같지 않을 때 비유해서 쓰는 말.
※ 갈수록 태산이다.
- 무슨 일을 해나감에 있어 점점 힘이 든다는 뜻. (태산은 중국에 잇는 산 이름으로서 다섯 명 산의 중의 하나이다. 옛날 사람들은 이 태산이 제일 높다 하였다.)
※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.
- 감기마저도 안 주는 구두쇠, 인색함을 말한다.
※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.
- 으레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이라도 서둘러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. (미사리는 삿갓이나 방갓 밑에 대고 쓰는 것으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이것을 사용하면 삿갓 따위가 푹 내려앉지 않아 편리하다.)
※ 감사 덕분에 비장나리
- 남의 덕분에 호강한다는 말. (옛날 조선조 시대에 우리나라는 8도로 나누어졌고 도마다 감사가 있었다. 오늘날로 도지사. 비장은 그 감사에 딸린 무관으로서 오늘날로 참모와 같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