속담
-
속담(8)속담 2021. 12. 7. 07:59
※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먹는다. - 궂은 일이나 천한 일이라도 열심히 일하며, 그것을 보람 있게 이용한다는 뜻이다.(힘들여 일해서 먹는다는 게 고기나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뜻은 아니다.) ※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. -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서 힘쓰지 않는다는 뜻. 개는 고기 뼈다귀 따위를 좋아한다. 그래서 낙지라는 말을 써서 이런 속담이 생긴 것이다. ※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(노란털) 못된다. - 본디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격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. ※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. - 어떤 물건을 아주 좋아하게 된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처럼 보인다는 뜻. 생각을 치우치게 갖지 말라는 속담이다. 또 어떤 것에 집착하게 안된다는 교훈도 들어있다. ※ 개도 닷새..
-
속담(7)속담 2021. 11. 30. 07:00
※ 갈치가 갈치 꼬리를 문다. - 같은 끼리끼리 서로 못살게 해를 끼치고 돌아감을 말함. ※ 강원도 포수. - 볼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쓰는 말. ※ 강태공의 곧은 낚시질. - 큰 뜻을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아무 일 없이 나날을 보낸다는 뜻. ※ 같은 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. - 같은 일을 할바엔 자기에게 이익이 많은 곳으로 간다는 말. ※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. - 사람을 아무리 궁지에 몰아넣더라도 살아날 수 있는 여유를 주라는 뜻. ※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. - 남의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한 사람을 개에게 비유한 말. ※ 개 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. - 무엇을 하든 거기에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. ※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. - 자기는 아..
-
속담(6)속담 2021. 11. 23. 07:00
※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. -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. ※ 값싼 갈치 자반 - 값이 싸서 만만하고 쓰기에도 중요치 않은 물건을 말 때 쓴다. ※ 강물도 쓰면 준다. - 많다고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뜻. 물건을 아끼라는 뜻이 담겨 있다. ※ 강아지에 주석 맡긴 것. - 무슨 일을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맡겨졌을 때 그것이 염려된다는 뜻. 행동이 가볍고 신중하지 않은 사람을 두고서 하는 말이다. ※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. - 이왕이면 좋은 것을 갖는다는 뜻. 같은 조건일 때 편리하고 이익되는 것을 갖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. ※ 개가 약과 먹은 것 같다. - 개가 약과를 먹어도 그 맛을 모르듯 다만 입에 넣어 먹기는 하지만 그 참다운 맛을 모른다는 비웃음의 뜻이다. ※ 개가 콩엿 ..
-
속담(5)속담 2021. 11. 16. 07:00
※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. - 너무 양이 적어서 먹은 것 같지 않을 때 비유해서 쓰는 말. ※ 갈수록 태산이다. - 무슨 일을 해나감에 있어 점점 힘이 든다는 뜻. (태산은 중국에 잇는 산 이름으로서 다섯 명 산의 중의 하나이다. 옛날 사람들은 이 태산이 제일 높다 하였다.) ※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. - 감기마저도 안 주는 구두쇠, 인색함을 말한다. ※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. - 으레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이라도 서둘러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. (미사리는 삿갓이나 방갓 밑에 대고 쓰는 것으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이것을 사용하면 삿갓 따위가 푹 내려앉지 않아 편리하다.) ※ 감사 덕분에 비장나리 - 남의 덕분에 호강한다는 말. (옛날 조선조 시대에 우리나라는 8도로 나..
-
속담(4)속담 2021. 11. 9. 07:00
※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. - 추수할 때는 너무나 바쁘게 때문에 어린이까지도 일한다는 뜻. 몹시 바쁘다는 것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. ※ 가을 중 싸 대듯 한다. - 중도 가을에는 동냥하기가 바쁘다. 이때 동냥하여 겨울 식량을 마련했던 것이다. (이 속담은 가을이란 바빠서, 동냥하는 중처럼 여기저기를 바삐 뛰어다녀야 한다는 뜻.) ※ 가을에는 마님이 나막신 짝 들고 나선다. - 이것도 가을의 바쁨을 말하는 속담. 마님과 같은 평소 일도 않고 신분이 높은 사람이라도 분주하다는 뜻. ※ 가재는 게 편. - 바슷한 자끼리 어울린다는 뜻. 가재와 게는 서로 비슷하게 생겼다. ※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. -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는 끊일 사이 없이 근심 걱정이 생긴다는 뜻. ※ 간에 붙었다..
-
속담(3)속담 2021. 11. 2. 07:00
※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. -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하기 쉽다는 말. ※ 가마솥이 노고솥 보고 검다고 한다 - 자기가 더 나쁘면서도 남보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. ※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. -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재산 같은 것이 줄어드는 것을 말함. ※ 가랑이 찢어지게 가난하다. - 집이 말할 수 없이 가난하다는 말. ※ 가문 덕에 대접받는다. - 자기는 변변치 못하여도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덕으로 대우를 받게 된다는 말. ※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쑹산이라. - 어떤 일을 하다가 진퇴양난에 빠졌을 때 하는 말. ※ 가재걸음. - 너무 느리거나 진전이 없을 때 쓰는 말. ※ 간이 콩알만 하다. - 겁이 나서..